■ 진행 : 안보라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연아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브리핑이 있는 저녁, 이연아 기자와 함께 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첫 소식 무엇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화성 연쇄살인 사건 관련 수사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30여 년 만에 특정된 유력 용의자 56살 이춘재 씨가 실제 범인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가 자료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DNA 일치 판정이 나왔지만 용의자 이 씨가 범행을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, 경찰 수사는 보다 명확한 증거를 찾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9일 경찰은 화성 연쇄살인 사건 가운데 5차, 7차, 9차 사건 증거물에서 나온 DNA가 이춘재 DNA와 일치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다른 사건 관련 DNA 검사도 의뢰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DNA 검사 의뢰 관련 결과에 따라 조사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 경찰은 오늘 대면조사도 진행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은 DNA 검사를 통한 과학적인 증거 확보와 동시에 용의자 이 씨의 자백도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나흘 만에 이 씨에 대한 대면조사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에는 2009년 여성 연쇄살인 피의자 강호순의 심리 분석을 맡았던 프로파일러도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씨가 수감 중인 부산교도소에서 지금까지 3차례 대면조사를 벌였는데요. <br /> <br />이 씨는 자신과 화성 사건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, 경찰이 '제3의 목격자'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YTN의 단독 보도인데요. <br /> <br />경찰이 당시 화성 사건 목격자로 알려진 버스 운전기사와 안내양 외에 제3 목격자가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신병확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제3 목격자는 1990년 9차 사건 당시 41살 전 모 씨입니다. <br /> <br />차를 타고 가다 사건 현장 인근에서 피해 중학생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양복 차림 용의자를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7차 사건 목격자 버스 안내양 엄 모 씨에 대해서는 신원을 파악 후 협조를 받아 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동시에 과거 서류 분석 작업, 행적 증거 수집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이번 사건 수사가 쉽지 않다는 목소리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2420280441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